미술, 문학, 영화 등 여러 예술문화계 인사들이 즐겨 찾았다던 파리의 한 카페 Les Deux Magots.


미술, 문학, 영화 등 여러 예술문화계 인사들이 즐겨 찾았다던 파리의 한 카페 Les Deux Magots.
훗날 꼭 저런 살롱 하나 만드리라.
씨앗은 이미 심어졌다.
언제나처럼 결과로 보여주면 되는 일.

5, 6년만에 아주 푹 쉬는 기간인 것 같다.
내 20대는 정말 공부공부일공부일그림일공부그림그림공부가 전부였다. 물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았기에 가능했지만.
마음먹었던 것에만 집중하느라 무언가에 취한 사람처럼 살아온 것 같은데
그래서 좋은 일, 인연들도 많이 놓쳤고, 아쉬웠던 일들도 있었다.
지금 생각하면 꼭 그래야 했나 싶지만 그 시절이 없었으면 현재의 내가 없었겠지!
이제는 남들 하는 것처럼, 사람처럼 살아야지.
눈 떠보니 서른살이다.
이젠 나이 먹는 게 그리 싫진 않다.
#19042018 #lesdeuxmagots #paris #단상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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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ten by Renaud Park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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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e Comment

mort de faim.

L’art est complètement social et si social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