얼마만에 제대로 보는 하늘인지


얼마만에 제대로 보는 하늘인지
괜찮은 스트레칭이다.
어느 비 개인 오후의 수풀 내는 생각보다 쌉쌀하다.

2월에 돌아가셨다던 은사님 이야기를 며칠 전 뒤늦게 친구를 통해 들었다.
학창시절 그의 교육 방식을 그닥 좋아하진 않았지만 사자에게 욕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. 왜인지 측은한 마음이 드는 건 사람인지라.
“넌 그 선생님이 왜 좋았냐”
“음, 뭔가 남자다웠잖아”
그곳에서 무한히 평안하시길.
#23072017 #rip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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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ten by Renaud Park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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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음식 사진.

언제 들어도 좋은 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