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버노트의 Related Notes 기능 덕분에 우연히 본 내 옛 글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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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베는 애국자.” 라며 망언을 일삼던 경제학 교수였는데 당시 뉴스에도 나오고 시끌시끌했었다.
마지막 학년 졸업연도에 당시 학과장이었던 교수가 직접 공지사항으로 학생에게 ‘맞짱’ 뜨자길래 딥빡해서
« 그의 날개에 비친 부끄러운 얄개들 » 이란 제목으로 장문의 레포트를 쓰면서 해당 전공 교수를 본문에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나열해가며 아주 신랄하게 깐 적이 있다.

지금 생각하면 완전 미쳤는데 뭐 그래도 잘한 일 같다.
난 빠꾸가 없으니까 도널드 트럼프 센세 저리 가라 할 정도로.
근데 A+ 나왔음. 맞짱이 성공했나?

4년이 지났는데도 저란 사람은 바뀌지 않은 것 같습니다.
뭐 어쩌겠어요… 내 추진력은 여기서 나오는데. 🤦🏻‍♀️
#29072020 #사회교육과 #저는비록오른쪽이지만 #일베는극혐합니다 #표현의자유는아름답습니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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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ten by Renaud Park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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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e Comment

얼떨결에 소모임을 만들어버렸다.

예상치 못한 안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