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주 간의 짧지만 길었던 여행에서 돌아오니,
‘후, 역시 집이 편하다.’ 라는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.
그 집이 이 곳이 될 줄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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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로써 향수병 탈출 🙂
누가 그랬던가. 향수병은 새 보금자리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이라고, 그렇게 몇 번의 향수병이 지나면 그 곳이 곧 내 마음의 집이 된다고.
음, 사실 내가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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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그렇게 찾고 싶었던 파랑새는 가까이에 있었다.
도착해서 맥주 한잔 탁 걸쳐야지. 🍺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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